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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눈을 감았다가 뜨니 1학년에서 졸업생이 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같이 꿈을 키워가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 너무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행복하고 잘 풀리기를 바랄게!
기억에 남는 ‘Filp’의 순간은?
진짜 별 것 아닌 내용일 수 있지만, 처음으로 직접 차린 근사한 저녁식사를 했을 때였어요. 그 전에도 식사는 했고, 밥도 많이 차렸지만 떼우기 급급했던 시간, 귀찮았던 시간이었거든요. '떼우는 것'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나를 '채우는 것'으로 바꾼 첫 경험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뭐든(시간이던, 일이던) 떼우기보다 나를 채워가는 시간으로써 대했던 것 같아요. 디자인에 관련된 것도 아니고, 대단한 것도 아니었지만 제 일상에 대한 태도를 가장 크게 바꾼 경험이었어요.예상을 뒤집고 놀라움을 자아내기 위한 나만의 Flip 방법은?
떼우던 순간 속에서도 나를 채워갈 부분을 찾아내기!당신이 ‘뒤집고’ 싶은 것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새롭게 뒤집을 수 있는 경험을 주는 일이었으면 좋겠어요.작성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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