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경

SHON JEONG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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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나는 나인채로 걷는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는 소망. 나 또한 어릴 적에는 이러한 소망을 가졌다. 나보다 타인을 우선시하며 남에게 맞춰가며 살았건만, 결국 현실의 쓰디쓴 성장통을 겪고 어른이 되었을 뿐이었다. 이러한 나의 경험은 타로와 닮아있다. 타로는 정방향인지 역방향인지에 따라 같은 카드임에도 의미가 다르게 해석된다. 카드는 변하지 않는다. 카드를 뽑는 사람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질 뿐이다. 때문에 나는 타로를 통해서 타인에 의해 생기는 양면성이라는 현상을 여실히 보여주고자 하였다.














 

손정경

SHON JEONG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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