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서

LEE JEONG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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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Modeling / Motion Graphics

우체통의 여행

우리가 전하는 이야기

“당신은 어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가?”.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받은 과제의 주제였다. 그 질문에 나는 ‘우체통 같은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답했다. 우체통과 디자이너의 역할은 닮아있다. 우체통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품고 있다가 이야기의 주인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디자이너 또한 이와 비슷하다.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도를 디자인에 담아 필요한 사람에게 그 이야기를 전달한다. 앞으로 우리는 디자인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을 전하게 될까. 작품 속에서 우체통이 다양한 방법으로 편지를 쫓으며 결국에는 편지의 주인에게 전달하는 모습처럼, 우리가 전달하고 또 만들어 갈 디자인의 이야기들 또한 그것이 필요한 누군가가 주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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