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빈

LEE DA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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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조약돌이 되기까지

무한 경쟁 사회 땅따먹기 속, 나의 자리 잡기

모든 주체는 어떤 위치를 가지느냐에 따라 자아가 구성된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위치를 바라본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인생은 마치 ‘땅따먹기’와 닮아있다. 다음 영역으로 가기 위해 '나의 가치'라는 조약돌을 던져 조심스레 한 발씩 내디뎌 영역 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 애쓴다. 어느새 모두가 저 멀리한 곳만을 바라보고 있다.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지만, 이 과정은 순탄치 못하다. 실수로 발을 헛디뎌 영역 밖으로 나가는 순간 실패의 쓴맛과 함께 우리는 낙오자가 된다. 그럼에도 단단한 자신의 조약돌만 있다면 다시 한번 시작해 볼 만하다. 이에 본 프로젝트에서는 세상이 요구하는 틀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와 마주할 용기를 통해 나의 가치를 재정의하고, 주체적인 관점으로 살아갈 방식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이다빈

LEE DA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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