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은 현실과는 다른 나를 꿈 꾸곤 한다. 그것이 가치관이나 주변 사람, 자라온 환경일 수도 있고, 외모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작품은 그런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흔히 말하는 메타버스라고도 할 수 있는 가상, 가상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바타이다. 비록 외모에 한정되지만, 가상 환경에서 나의 행동과 똑같이 움직이는 아바타를 통해 평소에는 경험해 보기 어려운 새로운 활동을 해보는 것은 그 자체로 꽤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이번 작품은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고 경험이었으며, 이 작품을 보는 여러분들도 부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